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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현무검도관 작성일09-04-14 조회2,453회긴장감이 흐르는 연습실에서
아이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
떨리는 맘을 다잡아 가는 중입니다.
시합 10분전이라는 북 소릴 들으며 다들 움직이기 시작합니다.
한 경기장에서 번호순서로 하는데
경민이 (15번)가 처음으로 경기 시작합니다.
원래 가지고 있던 실력을 반도 못 보여주고 돌아오게 되어
사부님, 사범님, 물론 경민이 자신도 모두가 안타까웠습니다.
24번 현성이, 허리,머리로 첫 경기는 무사히 통과!!
뛰어 들어와 사부님께 달려 오는 모습이,,
헤헤, 2002년 월드컵 때 박지성 선수랑
히딩크 같네용.ㅋㅋ
44번 기웅이,,당당한 모습에 언제나 우리팀의 버팀목이 되고 있어요
기웅이는 16강에서 마무리를 했는데,
참 좋은 기술이 많으니 쭉~~기대됩니다.^^
애써주신 사부님, 사범님,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
( 특히, 올라 사범님, 용인대 제자분)~~감사합니다.
새벽부터 애쓰셨는데 점심 겨우 드시고
바로 검도 수업 하시느라 피곤하셨을테죠,
결과를 보면 이번 대회에서 그리 담을 얘기는 없지만,,
항상 사부님께선,
" 대회에 당장 지더라도 끊임없이 수련 해
한수 위로 자꾸 올라가는 자신의 성취감이 중요하다,
더구나 팀끼리는 서로 안타까워 해주며
함께 끌어 올려주는 성숙함을 배우자,," 하십니다.
올해 고학년 선수팀은 아마두 수련 때나, 시합 때,,
모두 가슴앓이를 많이 할 듯 싶습니다.
선배님들, 후배님들, 그리고 부모님들~
많이 응원해 주시면 참 좋겠네요~~^^